[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티아라의 신곡 ‘작은 사과’가 공개됐다.
이날 티아라는 빨간색 미니스커트에 초록색 벨트 차림으로 무대에 올랐다. 멤버들은 가슴에 명찰을 달고 특유의 개성을 살린 독특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이 곡은 중국 인기가수 젓가락형제가 올 초 중국에서 발표 한 곡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중국 음악 차트에서 16주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5억뷰를 넘기며 올해 중국 최고 인기 음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지만 티아라의 무대를 감상한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공중파에서 대놓고 중국어 가사라니 황당” “예전엔 노래가 중독성 있고 좋았는데 노래마저 왜 이렇게 됨?” “노래가 갈수록 난해, 이젠 못 듣겠다” “중국어 노래 듣는 느낌이네, 어색” “복고 말곤 할 게 없나” “이번 노랜 진
반면 “외모 만큼은 정말 예쁘다” “화이팅!” “컴백하는 줄 몰랐는데 반갑다” 등의 응원 글도 올라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티아라 이 외에도 임창정, 에이핑크, 효리X주영, AOA, GOT7, 버즈, 홍진영, 니콜, 마마무, 헬로비너스, 크로스진, 러블리즈, 백청강, 와썹, 제스트, 예리밴드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