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남궁민-홍진영, 펌프게임 하며 ‘찰떡궁합’ 부부호흡 과시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배우 남궁민과 가수 홍진영이 남다른 댄스실력을 선보였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영화관 데이트를 즐기는 홍진영 남궁민 가상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우결 캡처

이날 영화를 보기에 앞서 두 사람은 오락실을 찾았다. 오락실에는 한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펌프게임이 있었다. 펌프는 음악에 맞춰 발을 움직이는 게임으로 댄스실력이 필요했다.

펌프게임을 하기로 한 두 사람은 주저없이 게임을 시작했다. 곧 남궁민은 자신있게 노래를 선택했다. 홍진영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중학교 때 펌신(펌프+신)이었다. 그래서 사람들이 다 구경했다”며 실력을 자부했다. 남궁민도 뒤지지 않고 “어렸을 때 펌프에서 보이는 것(화살표)을 다 밟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윽고 게임이 시작되자 홍진영은 리듬을 타기 시작하며 놀라운 실력을 보였다. 이를 본 남궁민은 “장난 아니다 왜 이렇게 잘해”라고 말했다. 남궁민은 자신한 것과는 달리 서투른 솜씨를 보였기 때문. 하지만 곧 난궁민도 제 페이스를 찾았다.

박미선은 거침없이 펌프를 하는 이들을 보며 “철이와 미애 같다”고 부부 호흡을 칭찬했다.

한편, ‘우결’은 가상부부들의 결혼생활을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