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산성화 가속, 무슨 일?
태평양 산성화 가속 소식이 화제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 27일 “1990년부터 지난해까지 태평양 전역의 해면 부근 산성화를 분석한 결과 해양 산성도 지표인 수소이온 농도 지수(pH)가 8.108에서 8.068로 23년간 평균 0.04 낮아졌다”고 밝혔다.
↑ 태평양 산성화 가속 |
이는 해수가 산성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통상 해면의 pH는 약알칼리성인 8.1이다.
해양 산성화는 바다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능력을 떨어뜨려 지구온난화를 가속시킨다. 이는 또 플랑크톤 감소로 이어져 어획량 감소를 초래할 수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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