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의 8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지난 29일 누적관수 796만5644명을 기록했다. 29일 하루동안 전국 극장에서 38만301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인터스텔라’는 앞서 개봉 3일 만인 지난 8일 100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엄청난 흥행 속도를 자랑했다. 이후 5일 만에 200만, 12일 만에 500만, 19일 만에 700만을 각각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 외화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경우는 ‘아바타’(2009)와 ‘겨울왕국’(2014) 등 단 두 차례뿐이다. 여기에 ‘인터스텔라’까지 1000만 관객을 돌파할지 관심이다.
‘인터스텔라’는 세계 각국의 정부와 경제가 완전히 붕괴된 미래를 배경으로, 전 세계적인 식량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희망을 찾아 우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린 SF 작품이다. 매튜 맥커너히,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등이 출연했으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