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통증과 싸웠다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고(故) 신해철의 매니저가 고인의 힘들었던 싸움을 대신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신해철 사망 미스터리, 수술실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를 주제로 고 신해철의 아내 윤원희와, 매니저 등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고 신해철의 매니저는 “수술 4일째 되던 날 신해철이 연습실에서 혼자 고통을 참고 있었다”면서 “아이들이 아빠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무서워하니까 아픈 모습을 보이지 않고 홀로 연습실에서 통증을 버텼던 것”이라고 설명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그것이 알고싶다 故 신해철 |
고인의 아내 윤원희는 이날 방송을 통해 함께 슬퍼해준 이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그녀는 “많은 분들이 같이 애도해주실 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정말 고마운 일들이 많았다. 그런 것에 감사해야할 시간이 모자랐다”면서 눈물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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