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전현무의 빼곡한 스케줄표가 화제다.
방송인 전현무가 11월30일 방송된 ‘속사정쌀롱’에 스페셜 일일 MC로 출연해 자신의 일주일 스케줄표를 공개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전현무의 한 주간 스케줄표를 공개했다. 전현무의 스케줄표에는 여느 아이돌 못지 않은 스케줄로 빼곡하게 차있었다.
매일 아침 MBC 라디오 생방송을 한다. 월요일은 MBC ‘나 혼자 산다’ 녹화, 화요일은 MBC뮤직 ‘아이돌 스쿨’ 녹화, 수요일은 ‘히든싱어’ 목요일에는 CF 촬영, 금요일 E채널 ‘용감한 작가들’ 녹화, 토요일 행사, 일요일 ‘비정상회담’ ‘유자식상팔자’ 녹화로 진행된다.
일주일 내내 쉬는 날도 없이 일을 하고 있는 것.
이에 진중권은 “리모콘을 돌리면 항상 전현무가 나온다. 연예인이 TV에 많이 나올수록 사회적으로 실체가 뚜렷해지지만 방송이 끝나면 짧다”며 “방송도 그렇고 인기도 그렇고, 대중은 한 달만 지나면 까맣게 잊는다. 계속 채우려는 불안감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전현무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삶의 질은 엉망이다”며 “어떨 때는 내가 뭐하고 사는 건가 싶은 순간도 있고 정신이
이를 듣던 장동민이 “돈독 아닌가 싶다”고 짖궂게 장난을 치자, 전현무는 “주변에서 빚이 있냐고 하더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전현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전현무, 이러니 라디오 지각하지” “전현무, 회의감이 든 순간부터 아웃” “전현무, 열심하사네” “전현무, 히든싱어도 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