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 EBS 다큐프라임 내래이션 참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한예리가 EBS 다큐프라임 ‘가족쇼크 8부-청춘, 고독사를 말하다’의 내래이션에 참여했다.
20대 청춘들이 담아낸 고독사 취재기로, 전국 23개 대학 67명의 대학생들이 무연고 사망한 206명 고인들의 삶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고독사 취재를 통해 삶의 가치와 가족의 의미를 통찰하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평소 EBS 다큐프라임의 애청자인 한예리는 ‘청춘, 고독사를 말하다’의 내레이션 제의를 단번에 수락했다.
내레이션을 하며 자신의 가족, 그리고 아버지를 떠올렸다는 한예리는 녹음 중 눈물을 멈출 수 없어 녹음을 잠시 중단하기도 했다는 후문.
한예리는 “잊고 있었던 사람들을 챙겨야겠다”라는 소감과 함께 “가장 의지하기에 가장 상처 주는 존재, 그렇기에 가장 힘든 존재 또한 가족인 것 같다”고 전했다.
‘가족쇼크 8부 -청춘, 고독사를 말하다’는 12월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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