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가수 김장훈이 소셜테이너, 기부천사 타이틀이 아닌 가수로서 인정받기 위해 향후 계획을 밝혔다.
1일 서울 마포구 한 클럽에서 김장훈이 신곡 ‘살고 싶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김장훈은 신곡 ‘살고 싶다’를 발매한 지 2주가 지난 가운데 쇼케이스를 열었다. 대부분 가수들이 음원을 발표하기 전에 쇼케이스를 열지만 김장훈은 신곡이 이미 나온 가운데에서 쇼케이스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뮤지션으로 가장 영향을 받은 가수도 윤종신이라고 강조했다. 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월간 윤종신’의 행보에 가수로서 자극을 받은 것이다.
공연도 대극장이 아닌 소극장으로 이어간다. 흥행을 위해선 단기간에 대형 공연장에서 하면 되지만 소극장 공연을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장훈은 “싱글을 매주 발표하려고 한다. 일단 1년 동안 오픈런으로 공연을 할 예정이다. 그 동안 숨어서 하던 작업의 현장을 보여주고자 한다”라며 “공연도 화려한 장비와 연출 없이 여운이 있는 공연, 2시간은 웃고 10분은 우는 공
김장훈의 신곡 ‘살고 싶다’는 김장훈표 록발라드로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울 수 있는 희망의 가사를 담고 있다. 또한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액을 기부하는 마라톤+나눔+캠페인의 최초로 시도되는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