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길건이 소울샵과 전속계약 소송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일 길건은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현재 소울샵이 먼저 보낸 내용증명에 대한 답변을 발송한 상태”라면서 “따라서 언론인 여러분과 팬 분들께 현재 상황을 알리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는 판단이 든다”고 밝혔다.
길건은 “그동안 소울샵으로 인해 힘들고 억울했던 부분이 적지 않았던 만큼 소울샵 측의 이후 행동에 따라 법과 양심 앞에 진실된 내용을 말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때까지 기도하는 마음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힘들고 억울한 이 시간이 지나면, 여러분 앞에 다시 예전의 밝고 씩씩한 길건의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사진=MBN스타 DB |
한편, 길건은 지난 2004년 데뷔한 뒤 다양한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해 왔으나 지난 2008년 3집을 선보인 이후에는 새 음반을 내지 않았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