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스크린 신고식을 치룬다.
이승기는 영화 ‘오늘의 연애’를 통해 문채원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극에서 그는 여자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다해주지만 100일도 못 가 차이는 답답남 준수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등으로 연기경력을 쌓아온 그의 스크린 데뷔가 눈길을 끈다. 착하고 바르고, 성실하며 초등학교 선생님이라는 안정적인 직업도 있지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건 여자라고 외칠 만큼 연애엔 무능력, 여자에겐 무기력 해 제대로 된 연애를 하지 못하는 준수로 썸과 연애 사이에서 방황하고 고민하는 많은 남녀들의 깊은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오늘의 연애’는 썸 타느라 사랑이 어려워진 오늘날의 남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015년 1월 개봉 예정.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