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현아와 친구일 뿐, 열애설은 재미있는 가십거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데뷔 5주년을 맞은 비스트의 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장현승이 현아와의 열애설에 직접 입을 열었다.

비스트는 12월 4일 발간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다른, 차분하고 서정적인 화보를 선보였다. 코트, 니트 등 모노톤의 의상을 입은 채 노출 없이도 섹시한 남성미를 뽐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멤버들 각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특히 장현승을 현아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장현승은 트러블메이커 활동을 하며 현아와 열애설에 휩싸인 것에 대해 “재미있는 가십거리인 것 같다”며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그런데 정말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직접 해명했다.
윤두준은 데뷔 5주년을 되돌아보며 “대중적으로 유명한 그룹도 아니었고, 지금도 그렇게 유명하진 않은데 5년간 팬 여러분 덕분에 즐겁게 활동할 수 있었다. 늘 이런 감사의 마음이 충분히 전달되지 못한 것 같아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이기광은 “편안한 이미지 덕에 남성 팬이 많다”면서 “옆집 형처럼 편안한 느낌, 즐거운 분위기를 줄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용준형은 또한 “앨범 활동을 끝내고 어김없이 작업실에 들어갔는데 정말 아무 생각도 안 나더라”며 “충전이 필요하다”고 했다.
손동운은 “나는 독신주의자”라며 “제일 먼저 할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렇다. 근데 연애는 해도 되는 거지?”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제일 오래 살 것 같은 멤버로 뽑힌 양요섭은 “운동(복싱)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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