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인석이 방송인 안젤라박에게 딥키스를 했다.
2일 방송된 예능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김인석 안젤라박 부부가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인석과 안젤라박의 웨딩 파티에 참여한 브라이언은 “뽀뽀는 너무 흔하다. 진짜 로맨틱한 키스를 한 번 봤으면 좋겠다”고 말해 안젤라박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김인석은 와인을 들이켠 후 안젤라박을 와락 껴안고 딥키스를 해 출연진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앞서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5개월간의 열애 끝에 지난 달 28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에 오만석이 “교제 5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을 한 게 속도위반 때문이냐?”고 묻자, 김인석은 “전혀”라며 “그래서 청첩장에 ‘우리 진짜 속도위반 아님’이라는 피켓을 들고 있는 사진을 넣었다. 너무 의심들을 많이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나는 그래도 괜찮은데 안젤라박이 그런 얘기를 듣는 것에 대해서 좀 많이 창피해 하더라. 교육방송에 있으니까”라고 털어놨다.
안젤라박은 “신혼여행도 가까운 데로 가니까 사람들이 임신해서 멀리 안 가는 줄 알더라”라며 “I'm Not Pregnant!(나는 임신하지 않았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86년생인 안젤라박은 김인석보다 6살 연하로 지난 2008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진 출신이다.
미국 하와이대학교 마노
이에 누리꾼들은 “‘택시’ 안젤라 박, 하와이 출신이구나” “‘택시’ 안젤라 박, 예쁘다” “안젤라박 김인석, 잘 어울려” “‘택시’ 안젤라 박 김인석, 대박이다” “‘택시’ 안젤라 박, 멋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