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언행불일치’ 에네스 카야, 그는 터키로 돌아갔다 …남겨진 사람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Enes Kaya, 30)가 터키로 출국한 가운데 한국인 부인과 딸의 거취가 화제다.
2일 한 매체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조만간 터키로 출국, 고국 생활을 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과거 방송을 통해 에네스 카야의 부인과 딸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첫눈에 반해 말을 걸었고 만나자고 했다. 아내는 생각을 해보겠다고 말했지만 나는 시간이 없다고 당장 대답하라고 했다”고 당찬 고백을 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한 포털 사이트에는 ‘에네스 더 이상 총각 행세 하지마라’는 장문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자는 자신을 에네스 카야와 교제한 여성이라고 소개하며 “에네스 카야가 결혼한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방송을 보고 뒤늦게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농락당한 걸 생각하면 기분이 더럽다”며 “나처럼 속아 농락당하거나 당할지도 모르는 여자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고 에네스 카야와 주고받은 내용 등을 공개했다.
논란에 휩싸이면서 에네스 카야는 출연 중이던 ‘비정상회담’ ‘위클리 매거진:영화의 발견’ ‘로케이션’ 등 방송프로그램에서 줄줄이 하차 수순을 밟고 있다.
특히 모든 연락을 끊은 상태라 아무런 공식입장도 나오지 않는 상태이다.
‘불륜’ 에네스 카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진짜 비정상”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왜 그래?”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근데 여자도 이상해”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우리나라 외국인들 진짜 이상한 듯”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정상이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