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문소리가 한국영화 속 여자 이야기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보였다.
문소리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씨네코드 선재에서 열린 2014 여성영화인축제-여성영화인 특별좌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문소리는 “내가 나이가 들어서 할 작품이 없나, 한국영화 속에서 여자 이야기가 사라져서 그렇게 됐나 등을 생각해보곤 한다. 그래서 40대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관능의 법칙’이 나왔을 때 정말 너무 반가웠다”고 입을 열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특별좌담회는 ‘영화 생태계의 변호와 여성영화인의 위상변화-여성영화인이여 연대하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명필름 대표 심재명의 사회를 시작으로 문소리, 임순례 감독, 드림캡쳐 대표 김미희, 교수 주진숙이 참석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