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솔로대첩 열린다
신촌 솔로대첩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외로운 솔로들을 위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2012년 전국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던 솔로대첩이 있었다면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초대형 '한국판 마치콘'이 열린다.
일본의 '마치콘'을 모티브로 '맛집탐방과 미팅'이라는 컨셉의 한국판 마치콘을 열어온 새마을미팅프로젝트에서는 오는 20일 1,000명의 청춘남녀가 참여하는 '새미프 신촌 산타마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제휴된 신촌 맛집을 행사시간동안 자유롭게 돌며 음식을 맛보고 미팅을 하는 방식이다.
↑ 신촌 솔로대첩 |
2012년 우리나라에서는 솔로대첩이라는 행사가 열렸지만 성비 불균형과 추운 날씨, 안전문제등으로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사라졌다. 새마을미팅 행사는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일정액의 참가비를 내고 참가신청을 하게 된다. 따라서 남녀 동일한 인원을 모집하여 진행되고 실내에서 진행되므로 안전문제도 해결된다.
참가는 동성 2인 1조로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제휴맛집 입장 시 남녀가 2:2로 자리 배치되기 때문이다. 자리착석 후에
행사를 기획한 새마을미팅프로젝트의 손승우 대표는 "본 행사는 단순히 미팅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행사가 아닌 대규모 집객을 통해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셜축제이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촌 솔로대첩, 신촌 솔로대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