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식탐왕 인증 “god 시절 6개월 식대가 2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가수 김태우가 god 활동 시절 식대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먹고 또 먹고’ 특집으로 꾸며져 김유정 김태우 홍진영 페이 김준현이 출연했다.
조세호는 “god 성공하고 밥값이 어마어마하게 나왔다더라. 몇 천만 원씩 나왔다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우는 “예전에는 지금과 달리 식대를 회사에서 냈다. 그래서 식대에 제한을 뒀다”며 “이후 6집 활동할 때 god는 먹는 것에 한이 맺혀서 계약서에 먹는 것에 대해 터치하지 않는 조항을 넣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그런데 이사님이 ‘그만 좀 쳐 먹어’라고 하더라. 알고 봤더니 멤버들이 6개월 동안 식비로만 2억 원을 썼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도 믿을 수 없어 영수증 가져오라 했더니 진짜 2억이었다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유정은 “연습생 때부터 좋아한 사람은 있다. 바비다”고 고백했다.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3’ 김태우, 대단하다” “김태우, 최고다” “‘해피투게더3’ 김태우, 회사에서도 깜짝 놀랐겠다” “‘해피투게더3’ 김태우, 2억 어치 먹어보고 싶다” “‘해피투게더3’ 김태우,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