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영화 ‘터미네이터5’ 예고에 이병헌이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터미네이터’ 다섯 번째 시리즈이자 리부트 3부작의 첫 번째 이야기인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터미네이터5’) 측은 유튜브 등을 통해 첫 티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터미네이터’ 티저 예고 영상 속에는 T-1000 배역으로 알려진 이병헌이 차량 위에서 첫 등장하는 모습과 함께 ‘He is Back’이라는 카피가 나타나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T-1000은 앞서 개봉한 ‘터미네이터2’(1991)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캐릭터로, 인류 저항군 사령관 존 코너(에드워드 펄롱)를 없애기 위해 스카이넷이 액체 금속형으로 만든 로봇이다.시리즈 사상 최고의 악당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리부트 전 시리즈에서 터미네이터 역을 맡았던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도 담겼다.
한편 ‘터미네이터5: 제니시스’는 알랜 테일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주연배우로 재이 코트니, 아놀드 슈워제네거, 에밀리아 클락이 합류했으며,
사라 코너와 존 커너의 아버지 카일 리스의 젊은 시절을 담아내 내년 7월 1일 개봉할 예정이다.
이날 터미네이터5를 접한 누리꾼들은 “터미네이터5, 이병헌 이미지 쇄신?” “터미네이터5, 기대가 별로 안돼” “터미네이터5, 이병헌 비중 크나보다” “터미네이터5, 이병헌 악역이네” “터미네이터5,이런식으로 반전 노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