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개그맨 서경석과 개그우먼 김효진이 약 16년 만에 방송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MBN은 5일 오후 “서경석과 김효진이 새 프로그램 ‘지혜의 한 수,회초리’(이하 ‘회초리’)에 동반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서경석과 김효진은 1990년대, MBC ‘오늘은 좋은 날’의 인기 코너 ‘울엄마’를 통해 환상의 명콤비로 주목받았다. 또한 당시 TV와 라디오를 넘나들며 대한민국 환상의 예능 콤비로 대중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기도 했다.
↑ 사진 제공=MBN |
이에 오는 10일 신규 방송되는 ‘회초리’를 통해 1997-1998년 이후 16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이들 콤비는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회초리’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리얼 고민 해결 버라이어티 토크쇼다. 방송에는 서수남, 선우용여를 비롯, 다양한 경력과 이력을 지닌 이 시대 진정한 어르신들이 출연해 인생에 해답이 필요하거나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한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따뜻하면서도 따끔한 조언으로 세대 간의 소통을 시도해 유쾌하면서도 유익한 토크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노년층과 중장년층 세대들은 물론 젊은 시청자들도 토크쇼에 함께 동참하며 공감할 수 있는 훈훈한 프로그램이다. 어르신의 삶의 지혜를 바탕으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세대
‘회초리’ MC로는 서경석, 김효진, 최홍림이 활약할 예정. 오는 10일 수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한편, 기존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되던 신개념 인생 고민해결쇼 ‘신세계’는 시즌3로 새롭게 재정비에 들어갔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bn_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