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권은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되는 ‘코미디 빅리그’에 특별 출연한다. 그는 ‘코빅열차’의 개그맨 이용진, 양세찬과 함께 ‘용청천’ 코너를 꾸민다.
‘홍제동 김수미’로 잘 알려진 유병권은 또 할머니로 분장했다. 특유의 '욕 연기'로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유병권 소속사 JG엔터테인먼트는 촬영 당일 찍은 인증 사진을 공개해 세 사람의 개그 조합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용청천’은 중국 드라마 인기 캐릭터 ‘포청천’을 패러디한 것이다. 이용진이 엉터리 중국말로 표현한 것을 양세찬이 유쾌하게 번역하는 식의 입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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