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실용음악과 졸업생 이희주, 바늘 구멍 뚫었다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실용음악과 졸업생 이희주가 극적으로 합격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선는 취업과 음악 갈림길에 선 이희주 양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이날 이희주 양은 아델의 ‘마이 세임’(My same)을 불렀다. 가성과 진성을 오가는 고난이도의 노래를 택하며 실력을 뽐냈다.

↑ 사진=K팝스타4 캡처

하지만 노래를 듣던 박진영은 “이렇게 노래하면 기술이다”라며 노래를 끊었다. 이어 그는 “심장을 잃어버린 듯하다. 머리만 남고”라고 평하며 불합격을 줬다.

박진영과는 달리 유희열은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유희열은 이전 대학교 교수님이 자신에게 했던 일침을 전하며 이희주 양에게 “남을 따라하지 말고 자신의 것을 하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그는 “바늘 구멍 같은 취업 관문을 열어주고 싶다”며 합격을 줬다.

양현석 또한 “모든 실용음악과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합격버튼을 눌렀다.

실용음악과 졸업생 이희주는 합격을 얻어내며 다음 관문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

한편 ‘K팝스타4’는 차세대 케이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심사위원으로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안테나뮤직 유희열이 나선다. 매주 일요일 오
후 4시50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