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출신 배제고용 논란, 남양공업 해명 “신입직원의 실수로 빚어진 일”

전라도출신 배제고용 논란, 남양공업 하는 말이

전라도출신 배제고용을 실시한 남양공업이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채용 공고 사이트에 올라온 남양공업의 채용 공고문이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공개된 공고문에는 전라도 지역 출신은 지원할 수 없다는 문구가 등장해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일이 발생했다.

↑ 전라도출신 배제고용

파장이 커지자 지난 6일 남양공업 측은 “회사에 재직 중인 전라도 출신 직원의 비율이 9%라는 내용의 증명서류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했다. 논란이 된 채용 공고는 채용 대행업체 신입직원의 실수로 빚어진 것. 회사의 지역 차별은 없으며, 회사로서도 당혹스러운 상황”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남양공업의 전라도 출신 차별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근거가 제시돼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전라도출신 배제고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전라도출신 배제고용 황당하다” “전라도출신 배제고용 지금이 2014년도 맞나?” “전라도출신 배제고용 제대로 해명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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