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카트’가 전국 상영관에서 상영되고 있는 동시에 대한극장과 인디스페이스에서 장기 상영에 돌입한다.
지난달 13일 개봉해 현재(12월8일) 기준 개봉 26일째를 맞고 있는 영화 ‘카트’가 금일부터 내년 7일까지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극장에서 한 달간 장기 상영에 돌입한다. 오는 11일부터는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도 장기 상영에 동참한다.
이번 장기 상영은 영화를 아직 보지 못한 관객들에게 지속적인 관람 기회를 제공해 영화의 의미를 더 많은 관객들과 나누기 위함이다.
또한 개봉 이후, 노동계, 교육계 및 주요 단체들을 비롯해 비정규직 노동 문제에 주목한 관객들의 ‘카트’ 단체 관람 열기가 이어지고 있어 극장 대관을 하고자 하는 단체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한편, ‘카트’의 상영 스케즐이 없는 상영관이라도 단체 관람 인원이 100명 이상이면 대관을 통해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대관 진행은 ‘카트’의 배급사 리틀빅픽처스를 통해 가능하다.
‘카트’는 상업영화 최초로 비정규직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