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한한 해외스타 M. ‘진상’ 행동으로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돌아갔다고 합니다. 내한 일정을 엉망으로 진행한 것도 모자라, 당시 지냈던 특급호텔에서 어이없는 소동을 벌였다고 합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마지막 밤을 보내던 M. 그런데 M의 룸에서 난데없는 와장창 소리가 들렸다고 합니다. 뭔가 심상치 않은 일임을 직감한 경호원, 빛의 속도로 룸으로 달려갔습니다. 난투극이 벌어진 건가 다급한 마음으로 문을 열었는데, 글쎄 소란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M이었습니다. 호텔에서 자신이 사용했던 컵이나 접시 같은 물건들을 몽땅 깨부수고 있었던 거죠. 그 이유를 물었더니 황당한 답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내가 돌아간 다음 ‘○○○ 사용하던 ○’로 둔갑하는 꼴은 절대 못봐!”.
◆ 톱배우 E양, F군·G군에게 대시했다 굴욕 “정 외로우면 남자 소개 해줄까?”
톱배우 E양의 추파가 통하지 않을 때도 있나봅니다. 언제나 그렇듯 교회누나 혹은 여동생 콘셉트로 접근했는데도 대굴욕을 맛봤습니다. 매력만점 인기만점 E양의 타깃은 역시 초특급 훈남들이었습니다. 톱스타 F군과 함께 작품을 하게 된 E양. F군에게 호감을 느낀 E양은 F군이 있는 술자리는 언제 어디서든 ‘짠~’ 하고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번번이 귀신처럼 나타나는 E양에 결국 부담을 느낀 F군, 참다 참다 못해 “정 그렇게 외로우면 내가 남자 하나 소개해줄까?” 대놓고 물어봤다는군요. 이후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톱스타 G군에게도 E양은 ‘교회누나 콘셉트’로 대시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또 실패였습니다. G군이 촬영이 아닌 사적인 자리는 정중하게 거부했다는 후문입니다. F군과 G군은 E양에게도 ‘넘사벽’이었을까요?
◆ 소문난 어깨 3인방, 인기믿고 허세? 건방! 가식~
잘 나가는 ‘어깨 3인방’의 막돼먹은 태도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요즘 핫가이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는 A, B, C군. 인기만큼 그 오만함이 하늘을 찌른다고 하니 업계에서 이들을 향한 쓴소리가 들립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A군. 툭 하면 촬영장에서 사라지기 일쑤, 자신의 차에서 늘어지게 잠을 자고 있거나 스케줄을 마음대로 변경해 스태프들이 여간 고생이 아니랍니다. 함께 호흡을 맞춘 동료 뒷담화도 해 낯뜨거울 정도라네요. 광고계에서도 그를 더 이상 모델로 기용하지 말자는 의견도 나온다고 합니다. 최정상 B군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스태프들에게 반말은 기본, 촬영 분위기에 대해서도 훈수를 둔다고 합니다. C군의 경우엔 좀 영악합니다. 데뷔 초부터 ‘가식’으로 유명세를 탄 C군, 앞에서는 예의바른 엄친아지만, 돌아서면 스타병이 넘친다고 합니다. 지금은 잘 나가는 ‘어깨 3인방’, 언제까지 그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봅시다.
◆ 방송인 H양, 애인 숨긴 채 거미줄 ‘썸’…솔로인 듯 솔로같은 솔로 아닌 너~
인기 방송인 H양의 앙큼한 여우짓이 딱 걸렸습니다. 요즘 썸타는 남자가 한 둘이 아니라는 H양. 귀엽고 예의바른 인상 덕분에 그녀에게 들어오는 소개팅만 수십 건. 오는 소개팅 마다하지 않고 다 만나는 H양은 정작 사귀지는 않은 채 썸만 신나게 타고 있습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