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20만 관객을 넘어섰다.
개봉 1주일 만에 10만 관객 돌파, 개봉 11일째인 7일 하루 5만 4천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24만명을 넘겼다.
한국 독립영화 사상 최단 기간 10만 돌파 신기록은 물론, 올해 독립영화 중 최고 기록을 세운 ‘한공주’보다 2일 빠른 10만 돌파 기록이다. ‘한공주’가 세운 22만 기록도 가뿐히 넘어섰다.
특히 2008년에 개봉돼 290만 이상을 동원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76년 평생을 같이한 실제 노부부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 지난 9월 열린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워 관객상을 수상했다. 샌타바버라 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경쟁 부문에도 초청받았다.
조병만, 강계열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