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광역버스 시범 운행, 입석 운행 금지법 해결책으로 급부상…3주간 실시
2층 광역버스 시범 운행, 최대 장점은 승객 수송 능력
2층 광역버스 시범 운행 소식이 화제다.
정부가 지난 7월 광역 버스의 입석 운행을 금지하면서 출근길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더욱 많은 승객이 탈 수 있는 2층 광역 버스를 오늘 공개했다.
↑ 2층 광역버스 시범 운행 |
이 버스는 영국에서 제작된 것으로, 길이 12.86m, 폭 2.55m, 높이 4.15m이다.
2층 버스의 장점은 승객 수송 능력이다.
1층과 2층에 총 78명이 탈 수 있어 기존 40인승 버스보다 38명을 더 수용할 수 있다.
다만, 2층 칸의 경우 높이가 성인 남성이 바로 서있기에는 다소 낮다.
시범운행 기간에는 주행성능과 연비, 승하차 시간과 만족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경기도는 시범운행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등과 검토해 최종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층 광역버스 시범 운행, 2층 광역버스 시범 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