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봉진 CEO, '배달앱' 수수료 해명…"과장된 부분"
↑ '힐링캠프 김봉진' / 사진= SBS |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봉진 CEO가 청춘들에게 진솔한 조언을 건내는 시간을 가진 가운데 배달 앱의 수수료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시청자와 함께하는 특집으로 차세더 리더로 꼽히는 인사가 출연해 청년들과 진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국민배달앱 CEO 김봉진 대표와 베스트셀러 작가 김영하가 출연해 자신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생각을 전달했습니다.
김봉진 대표는 "39살로 청년 사업가 표창을 받았다"며 "배달앱을 통해 상을 받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류승룡이 대표인 줄 알고 계시지만, 제가 그 배달앱 회사의 CEO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봉진은 "과거 디자이너란 직업에 확신이 없었고 이를 대비하기 위해 수제가구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수제가구 사업이 실패 해 빚은 물론이고 전셋집까지 날렸다. 많은 고생을 했다"며 "다섯 살 짜리 딸이 있었는데 나의 실패와 가난이 아이에게 되물림될까 두려웠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는 이후 사업실패의 경험을 거울 삼아 배달앱에 도전했고, 그 덕분에 100억 매출 CEO가 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봉진은 '배달앱 수수료 논란'에 대해 "과장된 부분이 있다. 우리는 5.5~9%의 수수료를 받고 있다"라며 20%가 아니라고 설명한 뒤 "전화 주문은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온라인 주문에만 수수료를 받으며, 이
하지만 이 같은 내용이 그대로 방송되자 일부 시청자들은 힐링캠프 시청자게시판과 SNS 등을 통해 김봉진 대표가 청춘에 대한 조언이 아닌 배달앱 논란 해명을 위해 이날 방송에 출연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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