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영하, 행복이란? “좋아하는 사람끼리 평온하게 살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소설가 김영하가 ‘행복’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아이디어 하나로 1,400만 명을 사로잡은 청년사업가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와 베스트 셀러 소설가 김영하가 출연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과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MC 김제동은 “가난한 소설가로서 결혼에 성공했는데 요즘 행복한가? 결혼 생활 어떤가”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영하는 “행복하다. 잘 살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행복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동양적인 지혜에는 행복에 대한 것이 없다. 서양적인 것이다”며 “좋아하는 사람끼리 평온하게 살 수 있으면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에 평정을 유지하면서 오래 있을 수 있으면 그게 이상적인 삶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힐링캠프 김영하 행복론에 대해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김영하 행복에 대한 정의도 다르네요” “힐링캠프 김영하 행복 역시 자기기준에서 찾아야할 것” “힐링캠프 김영하 행복 남과 비교해서는 찾지 못 해” “힐링캠프 김영하 행복이라는 개념 서양적인 것이었네” “힐링캠프 김영하 행복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