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경찰이 故신해철의 장협착수술을 진행한 서울 송파구 S병원 의료과실 여부에 대해 대한의사협회에 의뢰했다.
9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대한의사협회에 신씨의 수술 과정에서 S병원 원장 강 씨의 의료과실이 있었는지를 감정해 달라고 의뢰했다.
경찰은 대한의사협회에 강 씨가 제출한 의무 기록지와 조서 등을 전달했다.
의사협회와 중재원 측에서 최종 감정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최소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故 신해철은 10월17일 S 병원에서 강 씨에게 장협착수술을 받은 지 5일 만에 갑작스런 심정지로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고인은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같은 달 27일 숨졌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