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영화 ‘누구에게나 찬란한’이 진정성으로 희망을 전한다.
9일 배급사 CGV아트하우스에 따르면 ‘누구에게나 찬란한’이 단체관람 100회를 돌파하며, 영화가 가진 진정성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배급사는 “오는 10일 마자렐로센터에서 ‘누구에게나 찬란한’ 단체관람이 진행된다. 마자렐로센터는 수녀들이 소년 재판을 받고 보호처분을 받은 여자 청소년들 보호하며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보호소”라고 전했다.
↑ 사진=누구에게나 찬란한 포스터 |
이어 “마자렐로센터 선생님은 자신과 같은 어른에게도 큰 희망으로 다가온 영화를 센터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희망을 주고 싶다며 임유철 감독의 SNS로 직접 연락을 취해 왔다. 이에 임유철 감독은 적극적으로 단체관람의 진행을 추진했다”고 알렸다.
단체관람을 요청한 관계자는 “센터에 머물고 있는 아이들이 대부분 편부모 가정, 결손가정으로, ‘희망 FC’처럼 희망을 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 신청하게 됐다”고 신청의도를 밝혔다.
‘누구에게나 찬란한’은 국내 최초 지역 아동센터 유소년 축구팀 ‘희망 FC’의 성장기와 그들을 이끄는 김태근 감독의 6년간의 여정을 담은 영화로, 지난 11월6일 개봉 이후 상영 중이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