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강홍석이 오만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7일 강홍석은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오만석을 만난 것은 행운”이라며, “‘킹키부츠’ 롤라 캐릭터를 접하고, 가장 큰 도움을 줬다. 덕분에 롤라 캐릭터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만석과 함께 자주 밥을 먹는데, 항상 작품과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캐릭터를 만들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할 수 있게 선생님처럼 지도해 줬다”고 덧붙였다.
↑ 사진= MBN스타 DB |
이에 대해 강홍석은 당시를 회상하고, “정말 고맙다”고 말을 잇지 못했다.
강홍석은 오만석이 무대에 선 모습을 꼭 보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같은 역할을 하는데 서로 다른 롤라를 표현하고 있다”며 “다른 사람이기에, 표현하는 방식도 다르겠지만, 정말 좋다”고 오만석 무대에 확신하는 표정을 지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한편 뮤지컬 ‘킹키부츠’는 김무열, 지현우, 윤소호, 오만석, 강홍석, 정선아, 고창석과 심재현, 이예은이 출연하며, 내년 2월22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 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 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