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BS 김재원 아나운서가 올해의 대상 주인공이 됐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10일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앰베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14 아나운서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특별한 업적 없이 ‘아나운서답다’는 것으로 지금까지 왔고 이 상을 받았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했다. 때론 미생 같은 아나운서였다. 장그래 같은 자세로 늘 살았다"며 "앞으로 미생의 오차장이나 김대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 대한민국 아나운서대상 시상식은 1년간 각 방송 분야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한 아나운서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200여 명의 전 현직 아나운서가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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