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비타민’ 그룹 비투비의 일훈이 폐암 위험 판정을 받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비타민’에서는 ‘젊다고 다 건강하냐-아이돌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출연진들은 젊은 암에 대해 다루면서, 암 유전자 메틸화 검사를 받았다. 암 유전자 메틸화 검사는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 33종에 대한 이상 유무 검사로, 메틸화된 유전자가 11개 이상이면 암이 있을 이상이라고 판단한다.
↑ 사진=비타민 캡처 |
일훈은 7개의 유전자로 ‘주의’를 받았으며, 특히 폐암에 관련해서는 ‘위험’ 판정을 받았다.
가정의학과 김현미 교수는 “흡연, 간접흡연도 폐암의 원인이지만, 실내 생활이 많은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일훈에 평소 생활 습관을 물었다. 일훈은 이에 “지하에 작업실이 있다. 산책도 잘 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일훈은 폐암 ‘위험’ 판정에 소속사 대표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일훈은 “대표님 공기청정기와 산책할 시간, 공기 좋은 숙소를 준비해 주시고, 차도
‘비타민’은 건강, 행복에 대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는 오락적인 시각으로 접근, 즐거움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