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리턴’ 논란을 빚은 조현아 대한항공 부사장이 사퇴한 가운데, 마카다미아 땅콩이 화제다.
9일 온라인 쇼핑몰 지마켓은 트위터를 통해 “긴 말은 않겠다. 그 땅콩. (사실은 마카다미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논란의 중심에 선 항공사 1등석 기내식으로 제공되는 마카다미아 제품이 담겼다.
이 광고는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리턴’을 교묘하게 마케팅 기회로 활용했다는 평을 받으며 온라인상에서 인기를 끌었다.
실제 G마켓에 따르면 지난 8일에서 9일 마카다미아류 제품의 판매량이 1주일 전보다 149%나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마카다미아의 원산지는 오스트레일리아며, 마카다미아의 열매는 담백한 단맛과 입에 당기는 맛으로 볶음스낵 고급과자 초콜릿의 재료로 사용된다.
또한 마카다미아는 얇게 다져서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포털 사이트에서는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음식재료로 소개되고 있다.
마카다미아를 맛있게 먹는 방법은 소금만 살짝 뿌려서 먹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9일 보직해임 사실을 발표한 조현아 부사장은 비난 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10일 전격적으로 사표를 제출했다.
대한항공은 “조현아 부사장이 뉴욕발 항공편 사무장 하기 건 관련 전날 회사의 보직해임 조치에도 불구하고, 본인
이에 누리꾼들은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진짜 웃겨”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센스 대박”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이거 맛있어”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봉지로 사야지” ‘땅콩리턴’ 조현아 마카다미아, 폭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