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송경아가 모델을 훔쳐보는 배우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에서는 ‘한류특집’으로 배우 한채영, 개그맨 김준호, 모델 송경아, 카라 한승연이 출연했다.
MC들은 “패션쇼에서는 옷을 빨리 갈아입어야 하는데 어떻게 하냐”고 질문했고, 송경아는 “정말 너무 힘들게 갈아입는다”고 밝혔다.
또한 “아무대로 모델이다보니 몸을 만지는 팬이 있다”며 “몸매가 궁금한지 콕콕 찔러보는 여성 팬들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쇼에 서면 너무 바쁘다. 모델들은 뒤돌아서면서 바로 옷을 벗는다. 그러니 당연히 남자모델들이 있으면 칸막이를 따로 한다”고 설명했다.
송경아는 “그런데 유명한 배우 분이 있었다”며 “뭘로 유명했을까요?”라고 반문하며 음흉한 눈빛으로 몰래 훔쳐보는 듯한 동작을 취해 출연진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채영은 친언니에 대해 “언니의 이름이 세라였는데 나는 세라 동생으로만 불렸다”며 “언니 키가 176cm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송경아, 누구지” “‘해피투게더’ 송경아, 표정 웃겨” “‘해피투게더’ 송경아, 백스테이지 엄청 바쁠 것 같아” “‘해피투게더’ 송경아, 궁금하다” “‘해피투게더’ 송경아, 입담 재밌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