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배우 황수정이 재기를 준비 중이다.
지난 9일 방송된 ‘대찬인생’에서는 마약 파문 이후 연예계 복귀 준비 중인 황수정의 이야기를 다뤘다.
1994년 데뷔한 황수정은 MBC 드라마 ‘허준’의 예진아씨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2011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되면서 단아했던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었다.
당시 황수정은 “마약을 최음제인 줄 알고 투약했다”는 믿을 수 없는 변명을 늘어놓아 더욱 싸늘한 시선을 받아야했다.
이후 황수정은 지난해 연예인 성매매 루머 명단에 이름이 오르며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출연을 협의하던 드라마에서 하차 통보를 받는 불운을 겪었다.
문화평론가 김갑수는 황수정에 대해 “몸을 가꾸며 재기를 위해 끊임없이 준비하고 있다. 황수정은 연기로 복귀해서 좋은 배우로 남
배우 윤문식도 “황수정에 대한 배신감을 씻어버리고 지나간 일에 대해 용서한다면 좋은 연기자 한명을 구제하는 것”이라며 황수정 연예계 복귀를 응원했다.
이날 황수정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수정, 소금인형으로 잠깐 나왔었지” “황수정, 마약사건 충격이야” “황수정, 재기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