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마녀’ 하석진, 김윤서에게 “마음에 둔 여자 있다” 고백

[MBN스타 송초롱 기자] ‘전설의마녀’ 하석진이 김윤서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 남우석(하석진 분)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있냐고 물어보는 마주희(김윤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우석은 마주희에게 “마음에 둔 여자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마주희는 “혹시 그사람 나도 아는 사람이냐”고 물었고, 그는 “그래 너도 아는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 사진=전설의 마녀 캡처

그는 “2년 전쯤 우연히 만났는데, 내 마음을 알게 된 것은 얼마 전”이라면서 “다시 이런 감정 느낄 수 있다는 것에 놀랍다. 네 맘이 어떤지 알면서도 이렇게 밖에 말할 수 없어서 미안하다. 너한테 상처를 주게 될까봐 내내 마음이 불편했다”고 덧붙였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설욕에 나서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10시에 방송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