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인간의 조건’에서 개그맨 김기리가 연탄 옮기기에도 즐거워하며 초긍정 면모를 뽐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은 김준호, 조우종, 정태호, 김준현, 개코, 김기리가 출연, ‘금남직업 도전하기, 마지막 이야기’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기리는 자신이 근무하는 미용실 선배들과 봉사활동을 떠났다. 김기리는 “1년에 한 번 봉사활동 가는 건데 지금 제가 걸린 거냐”고 말하면서도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 사진=인간의조건 방송 캡처 |
또한 그는 연탄을 옮기는 동작에 “이건 지금 슈퍼주니어의 노래 ‘쏘리쏘리’의 안무와 같다”고 말하며 즉석에서 안무 를 응용해 봉사활동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인간의 조건’은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