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측 “이순재, ‘착하지 않은 여자들’ 출연 협의 중”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이순재가 KBS2 새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출연을 검토 중이다.

KBS의 한 관계자는 15일 오전 MBN스타에 “이순재와 ‘착하지 않은 여자들’ 출연을 놓고 협의 중에 있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한 가족 3대의 여자들과 그들을 사랑하고 아프게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브레인’ ‘내 딸 서영이’를 연출한 유현기 PD가 메가폰을 잡는다.

이순재는 극중 여주인공 장마리의 외할아버지 김철희 역을 제안 받았다. 김철희는 극 전개에 반전을 이끌 주요 인물이 될 예정이다.

한편,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왕의 얼굴’ 후속으로 2015년 2월 방송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