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기자] 그룹 위너(WINNER)가 중국의 대표적인 연말 특집 프로그램에 초대받아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5일 “위너는 오는 12월31일 오후 7시30분부터 중국 광저우 국제 체육 연예 중심에서 개최되는 ‘2014-2015 후난위성TV 신년콘서트’(이하 ‘후난TV 신년콘서트’)에 출연해 자신들의 대표곡인 ‘공허해’와 ‘저스트 어나더 보이’(Just another boy) 무대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후난TV 신년콘서트’는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로 진행되는 후난위성TV의 연말 특집 프로그램으로 중국 전역에 생방송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동시간대 전국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중국인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위너가 YG패밀리 중국 콘서트나 투애니원(2NE1) 월드투어 중국 공연 게스트 등으로 선 적은 있지만, 현지 프로모션 조차 제대로 한 적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출연이라 눈길을 끈다.
한편, 위너는 내년 1월10일 베이징, 17일 상하이, 24일 심천에서 ‘더블유더블유아이씨 2015’(WWIC 2015)를 개최, 중국 현지 팬들을 만난다.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