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기술자들’ 김우빈이 대선배들과 12월 극장가에서 마주한 것에 대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김홍선 감독,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김영철, 임주환이 참석한 가운데 영화 ‘기술자들’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진행됐다.
‘기술자들’은 오는 24일 개봉해 영화 ‘상의원’ ‘국제시장’과 12월 극장가에서 흥행 경쟁을 벌인다. 특히 김우빈은 한석규, 고수, 황정민 등 쟁쟁한 선배들과 마주하게 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사진=김승진 기자 |
그는 “12월에 평균적으로 관객의 수가 많다고 들었다. 가장 좋은 시기에 대선배들과 같이 영화로서 만났다는 게 영광”이라면서 “계산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김우빈은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으면 정말 감사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은 선배들과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었다는 것, 기분 좋게 작업한 영화가 가장 사랑받는 시기에 개봉했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1500억을 40분 안에 털어야만 하는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로,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김영철, 조윤희, 임주환 등이 출연한다. 오는 24일 개봉.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