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이태환, 손창민 정체 알았다

[MBN스타 박정선 기자] ‘오만과 편견’ 이태환이 손창민의 정체를 알아차렸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정창기(손창민 분)은 강수(이태환 분)에게 자신이 뺑소니 사건의 진범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강수는 사무실에서 서류를 찾던 중 의문의 음성파일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는 과거 자신의 어머니가 목숨을 잃은 뺑소니 사건 당시 문희만(최민수 분)의 목소리가 담겨 있기 때문.

↑ 사진=오만과 편견 방송캡처

이를 들은 구동치(최진혁 분)는 아니라고 했지만 강수는 “그럼, 정창기냐”고 의심을 놓치 못했다. 그 순간, 정창기가 검사실에 들어오고 자신을 “화영재단의 변호사”라고 소개해 강수를 놀라게 했다.

강수는 동치에게 “이 사람 맞냐”고 물었지만, 동치 대신 정창기가 직접 “맞다”고 말하며 자신이 사건의 진범임을 고백해 또 한 번 강수에게 충격을 안겼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매주 월,화요일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