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그대가 꽃’으로 처음 MC를 맡게 된 가수 인순이가 부담감을 토로했다.
인순이는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 TS-5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15 대개편 TV프로그램 설명회에서 “‘그대가 꽃’은 누구한테나 아름다운 사연도 있고 극복해낸 사연도 있고,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토크와 토크뿐만 아니라 그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따뜻하게 보여주는 그런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우리는 전부 꽃이다. 어느 순간 치열하게 살다보니 꽃이라는 걸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다. ‘진정 슬기롭게 여러분의 인생을 살고 많은 걸 헤쳐 나가는 여러분들이 꽃입니다’라는 걸 알려드리고 같이 위로하고 희망을 얘기하는 진행을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한편, ‘인순이의 토크 드라마 그대가 꽃’(이하 ‘그대가 꽃’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인물의 극적이고 운명적인 순간을 드라마로 재연하고 토크로 인생사를 풀어보는 휴먼 프로그램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