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는 17일 오후 2시35분 국내 최대 격투기 커뮤니티인 다음 ‘이종격투기 카페’에 사과글을 올렸다. 카페 정회원이 아닌 관계로 ‘팀원’ 김지훈(32) 코치의 아이디를 통해서였다.
홍영기는 “경솔한 언행으로 모든 이의 심기를 불편케 한 것에 진심으로 사과한다. 변명이나 핑계는 절대 하지 않겠다”면서 “모든 것이 미숙한 행동 때문에 일어난 일이기에 어떠한 비난과 질타도 반성하는 마음으로 가슴 속에 새기며 자숙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번 일로 많은 것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절대 없을 것이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송가연은 지난 14일 프로데뷔 첫 패배와 미숙한 대처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이에 홍영기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종격
이를 접한 네티즌은 “홍영기, 말 좀 조심히 하지” “홍영기, 결국 직접 사과했네” “홍영기, 이래서 SNS는 조심히 써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