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미스터백’에서 황보라가 뒤늦게나마 고윤에 대한 사심이 생겼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터백’에서 유난희(황보라 분)는 졸고 있는 강기찬(고윤 분)에게 다가가 몰래 손에 반지를 끼웠다.
난희는 기찬에게 다가가 자신의 손에 끼워진 반지와 똑같은 반지를 몰래 끼운다. 그 순간 기찬이 깨어나고 난희의 손에 반지를 보고 아무렇지 않게 넘긴다.
↑ ‘미스터백’에서 황보라가 뒤늦게나마 고윤에 대한 사심이 생겼다. 사진=미스터백 캡처 |
이에 난희는 “커플링이다. 가까이에 있었을 때는 몰랐는데 산소같은 존재랄까? 서로에 대한 관심을 오늘부터 시작해 볼까?”라고 터무니없는 제안으로 웃음을 안긴다.
난희의 부탁에도 기찬은 냉정하게 반지를 빼려한다. 그 순간 난희는 온갖 애교를 부리며 커플링을 끼고 있어달라고 제안, 두 사람의 앞으로가 재미를 더했다.
‘미스터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