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미린 기자] 배우 장혁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드라마 촬영 첫 스틸 컷이 공개됐다.
18일 제작사 메이퀸픽쳐스는 현재 방영중인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방영될 ‘빛나거나 미치거나’ 주인공 장혁의 촬영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혁은 푸른빛의 옷을 입은 채 황족다운 기품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번 드라마에서 그는 저주받았다는 꼬리표를 단 채 부모로부터도 외면 받은 외로운 고려의 황태자 왕소 역을 맡았다. 이 같은 슬픈 사연을 간직한 왕소를 장혁은 외로움이 담긴 깊은 눈빛으로 표현해 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 사진제공=메이퀸픽쳐스 |
드라마 관계자는 “그 동안 장혁이 사극에서 선보여 온 모습과는 또 다른 캐릭터인 만큼, 장혁만의 왕소 캐릭터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익숙한 모습의 액션도 있겠지만, ‘왕재(王才)’로서 성장해 나가는 황족의 기품과 카리스마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사극으로 고려 초기를 배경으로 고려의 황자 왕소와 발해의 공주인 신율(오연서 분)의 사랑 이야기로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송미린 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