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윤균상이 전 국민 앞에서 살인죄를 자수했다.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기재명(윤균상 분)이 생방송 뉴스에 출연해 송차옥(진경 분)과 인터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차옥은 국민 영웅으로 포장된 기재명이 13년 전 사건의 주인공이라고 밝히며 당시 찍어뒀던 인터뷰를 공개했다.
↑ 사진=피노키오 방송캡처 |
이에 송차옥은 당황하며 “그땐 언론이 성숙하지 못했다. 아버지의 억울함도 저희 방송에서 알리지 않았냐”라고 맞섰다.
하지만 기재명은 “전 동의할 수 없다. 13년 전과 똑같은 오류, 내 아버지를 영웅에서 악마로 만들었듯이 살인자인 절 영웅으로 만들었다. 전 살인자다”라고 자수해 충격을 안겼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