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이 ‘호빗-다섯 군대 전투’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국제시장’은 19만 8784명을 동원, 41만681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 중이다.
‘국제시장’은 ‘해운대’ 천만 관객을 동원했던 윤제균 감독의 5년 만의 신작이다.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황정민)를 통해 그
황정민은 이번 영화에서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살아낸 주인공 ‘덕수’ 를 연기, 대체불가 배우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혈기왕성한 20대 청년부터 가족을 책임지는 가장의 모습, 세상 풍파를 이겨낸 70대 노년의 모습까지. 한 남자의 일대기를 드라마틱하게 표현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