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 결혼식, 김영희 PD "재기할 수 있는 사회 되길 바란다"
↑ '신정환' '신정환 결혼식'/사진=매경닷컴 |
방송인 신정환이 어제 오후 6시 서울 논현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날 결혼식에는 탁재훈, 윤종신, 강호동, 주영훈, 이정, 김종민, 김새롬 등 연예계 동료들과 친인척과 지인들을 포함해 총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신정환은 지난해 초 지인의 소개로 신부를 만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부는 12세 연하의 패션디자이너입니다.
사회는 개그맨 이휘재가 맡았고 축가는 가수 이정이 불렀습니다.
주례에 나선 김영희 PD는 "실패를 겪은 많은 분이 재기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신정환에게 덕담을 건넸습니다.
신정환은 지난 2011년 외국에서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8월을 선고받았다. 같은 해 12월 가석방 됐습니다.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던 지난 7월 그는 사기 혐의로 고소당해 또 한 번 물의를 빚었습니다.
'신정환' '신정환 결혼식' '신정환' '신정환 결혼식' '신정환' '신정환 결혼식' '신정환' '신정환 결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