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빈-이규로, 오늘(21일) 결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 수비수 이규로(26)와 걸그룹 나인뮤지스 전 멤버 이혜빈(29)이 오늘(21일) 서울 잠원동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 교제했다. 이혜빈은 연하 같지 않은 이규로의 듬직한 모습에, 이규로는 이혜빈의 따뜻한 내조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규로는 지난 2007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0년 FC 서울로 적을 옮겼고, 인천을 거쳐 현재 전북에서 활약 중이다.
이혜빈은 2010년 나인뮤지스에 합류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1년 그룹에서 탈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