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KBS2 월화드라마 ‘힐러’의 두 번째 OST ‘웬 유 홀드 미 타이트’(When You Hold Me Tight)가 오는 22일 공개된다.
따스한 감성이 돋보이는 ‘힐러’의 두 번째 OST는 힐링을 부르는 달콤한 목소리로 ‘여자 제이슨 므라즈’라고 평가 받고 있는 칠레 출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야엘 메이어(Yael Meyer)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청아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야엘 메이어는 인기 미드 ‘드롭 데드 디바’에 자작곡 ‘올 어라운드 미’(All Around Me) 가 삽입되며 강한 인상을 심어 준 바 있다.
‘웬 유 홀드 미 타이트’(When You Hold Me Tight)는 드라마 속에서 상처 받고 외로운 삶을 살아가는 인물들이 행복한 순간을 기억하거나, 마음이 말랑말랑 해지는 순간마다 등장해 심장을 간질거리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은 곡이다.
다양한 드라마와 TV 프로그램의 삽입음악으로 러브콜을 받아왔던 야엘 메이어는 처음으로 한국 드라마를 위한 곡을 직접 만들고 부르며, “한국과 뜻 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 반갑다”는 소감과 함께 “드라마와 함께 자신의 음악에 대한 많은 사랑”을 부탁했다.
OST제작사의 관계자는 “야엘 메이어의 노래를 들을 때만큼은 당신에게 있어 가장 행복했던 순간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웬 유 홀드 미 타이트’는 오는 22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